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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지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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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오는 게 버거워 죽겠다고 말하면서도 매일 헬스장에서 바벨을 들고, 이틀에 한 번씩은 달리는 사람. 선생님처럼 보이는 건 싫지만 규칙은 잘 지키는 사람. 지켜야 하는 것들을 잘 지키고 사는데, 삶은 왜 내 맘대로 안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는 사람. 무언가를 싫어하는 걸 힘들어하지만 그렇다고 싫은 게 좋아지지는 않아서 고민인 사람. 좋아하는 것들을 더 좋아하고 아끼는 것들을 충분히 아끼며 살아가고 싶은 사람.

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었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과 매일 마주하는 중이다. 그런 순간들을 담아낸 게 바로 이 책이다. 학교에선 제법 인기 있는 선생님인데 출판계에서도 인기 있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을 담아 꼭꼭 눌러쓴 이 책이 누구에게라도 진심으로 가닿는다면 대단한 인기는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희망사항은 2쇄 찍기, 소망은 3쇄 찍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