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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홍유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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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사람. 길냥이사랑단 대표. 백혈병(혈액암) 환우. 이화여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장학재단에서 일했다. 2013년 가을, 갓 서른을 넘긴 나이에 생존율 10%의 백혈병 말기 판정을 받고 어느 날 문득 마주친 죽음이 삶을 뒤흔드는 시간을 겪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극단적인 선택 또한 생각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받은 1차 항암치료에서 암세포가 0%로 사라진 결과가 나와서 의료진도 놀랐다고 한다. 이후 2차, 3차 항암 치료를 거쳐 2014년 5월에 골수이식을 받았다. 이식 후 암 투병 과정 중 산책길에 만난 삼색 고양이와의 신비한 묘연으로 길냥이사랑단을 만들어, 2018년 9월부터 재개발지역에 남은 길고양이들의 구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20년 5월, 그동안 만난 길고양이들의 꿋꿋한 사연을 담은 동물 에세이 『길고양이에 꽤 진심입니다』를 출간했다. 사람과 길고양이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으며, 길고양이도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는 깨달음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였다. 해당 재개발지역이 공사에 들어간 현재는 길고양이들을 돌보며 이웃 주민들과 길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수이식 후 100일 뒤 검사에서 암 유전자가 0.06% 남아 있다는 결과를 얻어 여전히 매일 아침 항암제를 먹고 있지만, 다행히 2014년 12월 이후 만 7년 넘게 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을 유지하며 완치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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