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같은 이야기를 지어내려 애씁니다. 그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약이 될 때도 있기를 바라면서요. 제13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으로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우리 반 허준』은 『기억을 깨우는 햄스터 꼬물이관티』에 이은 두 번째 책입니다.
만화를 좋아해 애니메이션 관련 일을 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창작 그림책으로 『꼼꼼 의사와 덜렁 조수의 수상한 병원』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와 마빈 가든』, 『겨울깨비의 신나는 겨울』, 『아기 다람쥐의 말보따리』, 『어디서 잘래?』, 『오방색 꿈』, 『바우덕이』, 『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예술쟁이들』, 『나라를 빼앗기던 날』, 『잎갈나무숲에서 봄이를 만났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