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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황윤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황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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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서강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불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성공회 교인이며 두 아이를 낳고 기른 엄마다(주여! 정말입니까?). 20대 후반부터 40대 말까지 오랫동안 영화기획자, 마케터,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일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의도인지 결과인지 모르겠어도 줄곧 재미있게 (재미를 찾아서?) 산 것 같다. 흥미롭고 불안한 삶을 허락하신 신에게 감사하며 ‘건배!’ 하는 것으로 족하지 책까지 쓰는 것은 쑥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렇게 해 버렸다. ‘결국 해 버리는 여자!’ 웅크리고 떨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길을 떠나고 헤매고 재미를 찾아내는 여정이 인생의 저녁까지 이어지기를. 재미는 쓰고 달고 시고 나누는 것이라서 결국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