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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용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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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집에 방치된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그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었다는 건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두 바퀴로 세상의 길을 여행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비롯한 국립공원, 캐나다 로키산맥, 몽골의 실크로드, 히말라야, 중국 만리장성, 러시아 바이칼호, 동유럽 발칸반도 등 자전거로 세상 곳곳을 누볐다. 해외만 65,000km를 이동한 셈이다. 자전거 안장 위의 인생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힘이 있는 한 세상의 길은 언제까지나 열려 있다. 두 바퀴로 세상을 누비는 못 말리는 팔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서유기』를 따라 길을 나섰던 중국 만리장성의 서쪽 여행길이 연암 선생의 『열하일기』로 동쪽 여행길이 완성되었다. 자전거로 세상을 넘는 팔순 바이크의 이야기는 중국 만리장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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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송원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송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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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사과나무 농사를 지었다. 7번 쓰러져도 8번째 일어난다는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정신으로 정성을 다해야만 했다. 땅에 땀을 뿌리고 나무를 어루만지며 살아온 삶이었다. 그렇게 긴 세월을 보내고서야 겨우 나무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또 다른 것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껏 나무와 함께 칠전팔기(七顚八起)로 살았듯 이제 자전거와 칠전팔기 (七轉八技), 아니 팔기칠전(八技七轉)으로 살아보려고 한다. 분에 넘치지 않는 적당한 짐을 자전거에 싣고 철모르고 형님 따라 다녔던 자전거 길 위에서 많은 가르침과 경험을 얻었다. 사과나무 위에 자전거를 올려 놓은 바로 지금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