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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진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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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이라는 수험 시간 내내 공무원 시험에 14번 떨어진 후, 2007년 드디어 국가직과 지방직 9급에 동시에 합격하는 빛을 보았다. 지방직 공무원을 선택한 후 지금까지 평범하게 공직생활을 하는 7급 공무원. “양띠”들의 특징이 심지가 굳은 성정이라는데, 그 특징을 그대로 가졌는지 다른 직업으로 옮기지도 못하고, 이직할 용기도 쉽게 나지 않아 앉은 자리에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한 우물만 파는 중이다. 어린 딸과 한 시간 이상 인형 놀이를 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졌으며, 캠핑과 여행을 자주 가고, 영어와 경제에 관심이 많다.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을 보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 사소한 일에 마음이 약해지는 소심함도 있다. 지금은 지루한 40대를 보내고 있다는 위기감에 신체 나이라도 30대 초반으로 돌리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열심히 운동에 몰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