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미희곡을 전공하고 현재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여행과 미식을 즐겨 대한민국의 모든 국도를 돌며 『국도여행 바이블』을 썼다. 미식과 음식 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Six Seasons』의 번역을 맡게 되었다. 현재 전 세계 허브와 향신료를 다룬 책 『향신료 경험 사전(가제, Encyclopedia of Herbs and Spices)』을 번역하고 있다.

오레곤 주 포틀랜드 소재의 트라토리아 스타일의 ‘아바 진스 Ava Gene’s’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다. 샌프란시스코 ‘라크 크릭 인 Lark Creek Inn’과 ‘로산느 Roxanne’s’, 뉴욕 ‘프래니 Franny’s’, ‘루파 Lupa’, ‘모모푸쿠 Momofuku’, 그리고 ‘블루힐 Blue Hill’ 등에서 수년간 일했다. 또한, 해변가에 위치한 메인 주의 선구자격인 포시즌 농장에서 재료와 요리에 대한 상관관계를 고민하고 경험한 바 있다. 그는 그곳에서 채소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뿌리부터 잎까지, 단계별로 성장하는 최고의 채소들을 다루는 법을 체득했다. 그 결과 그는 요리에 채소들의 가장 맛있는 순간을 이끌어냈고 이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한편, 조슈아는 다른 사업 파트너와 함께 ‘서브마린 호스피탈리티 Submarine Hospitality’라는 회사를 설립, ‘아바 진스Ava Gene’s’와 더불어 중동 지역의 음식을 선보이는 ‘터스크 Tusk’를 소유한 외식업계의 떠오르는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특히, 이 두 레스토랑은 그의 철학에 따라 농장과 음식, 디자인 사이의 창의적인 협업을 지향하는 농장복합체에 대한 계획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의 공동 저자로 『파인 쿠킹 Fine Cooking』 매거진의 전 편집장이다. 『모던 소스 Modern Sauces』의 저자인 제프리 모겐탤러 Jeffrey Morgenthaler와 함께 쓴 『더 바 북 The Bar Book』을 비롯해 총 8권의 요리책을 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거주하면서 국제 요리전문가 협회인 IAC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ulinary Professionals)의 CEO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