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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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서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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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1994년에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부모님으로부터 ‘홈스쿨링’이라는 길을 소개받았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니!’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일이었다. 그때부터 특별하게도, 훌륭하게도 아닌, ‘나답게’ 사는 게 뭘까를 고민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동네 골목을 걷는 것부터 시작된 여행은 학교너머 친구들과 떠난 도보 여행, 300일 동안 전국을 유랑하는 공감유랑, 산티아고 순례로 이어졌다. 그렇게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러다 열여덟 살에 ‘글과 함께’라는 뜻을 담아 ‘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었습니다. 글을 쓰려면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물한 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조그만 산골 마을로 식구들과 이사를 오면서 농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땅에 몸 붙이고 살며, 농사를 짓고 또 시를 썼다. 때로는 우리밀로 빵을 구워 장터에 나가 팔기도 하고, 농사 지으며 찾아든 이야기들로 노래를 만들어 남동생과 함께 공연을 다니기도 한다.

산골 마을 작은 배움터 ‘담쟁이인문학교’를 이웃 청소년, 어른들과 함께 일곱 해째 가꾸어 왔다. 한 달에 한 번, 시 모임을 함께하는 옆 마을 서정홍 시인이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고 했다. 일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감춰진 아름다움이 있다. ‘글 서書’를 써서 서와, ‘글과 함께’라는 뜻이 담긴 이름에는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 바람을 담았다. [한국농어민신문]과 [경남도민일보]에 글을 쓰고 있다. 삶에서 무엇을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지, 잃지 말아야 할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배워 가고 있다.

시집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 그리고 『나를 찾는 여행 쫌 아는 10대 -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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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지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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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종교인들의 홈스쿨링 모임 ‘홈스쿨링이 궁금하다면…’과 홈스쿨링 관련 블로그(blog.naver.com/junkyunet)를 운영하고 있다. 『준규네 홈스쿨』 출간 후 강연과 글 쓰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지현은 전업주부이다. 저자 약력에 쓸 만한 화려한 이력이 없다. 그저 엄마였고, 여전히 엄마이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삶의 가치 기준이 조금씩 달라져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8년 전 작은 한옥으로 이사를 했다. 그러다 “엄마, 학교는 왜 다니는 거죠?”라는 아이의 질문에 무수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국 학교 대신 홈스쿨링을 선택했다. 그 후 4년째 열세 살 아들의 홈스쿨링을 응원하고 있다.
아이의 삶과 부모의 삶의 거리를 유지하고자 무던히 애를 쓴다. 좋아하는 커피를 배우고, 한옥에서 공유숙박업(에어비앤비)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여행객들과 커피 한 잔을 곁들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번 돈으로 1년에 한 번씩 긴 여행을 하는 것이 소소한 삶의 기쁨이다.
‘엄마’ 그 누구도 존재의 가치를 얕잡아 보는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누구 하나 그 시간의 가치를 쳐주지도 않는 엄마라는 시간. 그 시간들이 또 하나의 경력이 되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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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종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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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사무관으로 일하다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호흡하고 싶어 기간제 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금은 산청 간디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별한 꿈이 없던 고2, 웃음을 찾게 해 준 선생님을 따라서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했다. 군 복무 중 육군 법무실에서 법이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는 것을 깨닫고, 전역 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고려대학교 헌법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교육과 법의 고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다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와 현재는 기간제 교사로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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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서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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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교육인류학). 전 주엽고등학교 교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대우.
현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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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종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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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로, 교육철학을 전공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을 거쳐 공립 대안학교 한울고등학교 공모 교장을 역임했습니다. 노무현정부 교육혁신위원회를 기획하고 상임위원으로 있으면서 내부형 공모교장 제도를 입안하였습니다. 대안교육 전문 연구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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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현병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현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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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발행인. 지은 책으로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반지성주의보』가 있고, 『재난의 시대, 교육의 방향을 다시 묻다』 외 여러 권을 함께 썼다. 옮긴 책으로는 『소통하는 신체』(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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