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에 이탈리아 메사녜에서 태어나 2005년에 라퀼라 대교구에서 서품을 받아 사제가 되었다. 성직자이자 철학자이며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2014년부터 철학을 가르쳤다. 강의와 피정을 통해 평신도와 수도자, 성직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과학·철학·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으며 《누군가가 불을 밝혀 주기를 ― 교황 회칙 <신앙의 빛>에 관한 대화 Qualcuno accenda la luce - Conversazioni sull'Enciclica Lumen Fidei di papa Francesco》, 《자비의 얼굴 ―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비의 희년을 맞아La misericordia ha un volto - Il Giubileo straordinario della Misericordia secondo papa Francesco》 등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1973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가재걸음》, 《적을 만들다》, 디노 부차티의 《60개의 이야기》,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을 비롯해, 《악령에 사로잡히다》,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돈의 발명》 등 인문·문학·예술·종교 분야의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