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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멀리사 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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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ssa Urban
홀 30(The Whole 30)의 CEO이자 작가. 홀 30은 사람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웰빙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저자는 이 기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바운더리 설정을 통해 고객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일도 돕고 있다.
식습관과 신체 건강은 정신 건강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음식과의 바운더리 설정으로 고객들의 식습관 및 생활 태도를 바꿔주던 저자는 어느새 삶의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해로운 음식만큼이나 해로운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고, 저자의 도움으로 피자?쿠키?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경험을 토대로 직장 상사?시어머니(또는 장모)?남편 (또는 아내)?친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묻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이뤄진 수천 가지 상담 사례 중 저자가 독자들을 위해 직접 써주었던 ‘바운더리의 말’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5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약물중독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강철 멘탈의 소유자다. 이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자기를 보호하는 바운더리를 구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타인을 배려하느라 자기감정은 늘 뒷전으로 미뤘던 사고방식을 버리고, 스스로 경계선을 세움으로써 몸과 마음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건강한 바운더리에는 약물중독자를 건실한 기업의 대표로, 한 아이의 엄마로, 충실한 아내로 바꾸는 힘이 있었고, 저자는 그 놀라운 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건강과 신체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19번째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투데이>, <굿모닝아메리카>, <월스트리트저널>, CNBC에 소개된 바 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홀 30(The Whole 30)》을 포함하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6회 선정되었고, 이 책 역시 뉴욕타임스 종합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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