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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양장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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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양지캉楊季康이다. 1911년, 장쑤성 우시의 고명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둥우대학과 칭화대학에서 외국어 문학을 전공했다. 중국 현대 문학의 곤륜산으로 추앙받는 첸중수錢鍾書 선생과 결혼한 후 영국과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전화여자중·고등학교의 교장, 칭화대학의 외국어학과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외국어문학연구소의 연구원 등을 역임하였다.

남편과 함께 평생 문학과 학문의 귀감이 된 양장 선생은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여 주었다. 93세에 『우리 셋』을 출간한 이후, 96세에 『인생의 끝자락에 서서走到人生邊上』를 집필하여 백 년 인생을 담은 철학 탐구서를 완성하였으며, 102세에 250만 자에 달하는 『양장문집』 8권을 발표하여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5월, 양장 선생이 향년 105세로 세상을 떠났다. 중국의 철학가 저우궈핑周國平은 양장 선생을 추모하며 ‘귀엽고 존경스러운 노인네! 나는 그녀가 얼마나 세심하게 살피고 또 살펴서 행장을 꾸렸는지 분명히 보았다. 그 영혼은 평생 갈고닦아 만들어 낸 빛나는 보석들을 모두 챙겨서 고요하게 길을 떠났다’라고 평가하였다.

양장 선생은 『인생의 끝자락에 서서』 외에도 『우리 셋』, 『목욕』,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다』, 『간부학교 이야기』, 『돈키호테』 등 수많은 소설, 희곡, 산문, 번역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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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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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으뜸책방’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새천년이 시작된 해에 북경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이웃나라 중국의 다양한 사람과 풍부한 문화 예술에 심취하였다. 대우전자와 삼성오픈타이드차이나에서 소비자의 ‘삶’을 연구하였고 제주의 청량한 바람에 반해 13년간의 북경살이를 마치고 제주로 돌아왔다.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의 독자들과 ‘중국어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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