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아동문학을 시작했다. 2005년 제2회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고, 2015년 제19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아빠와 숨바꼭질』, 동화 『일어나』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엄마를 돌려줘』 『사랑예보, 흐린 후 차차 맑음』, 청소년 시집 『난 학교 밖 아이』 『보란 듯이 걸었다』, 청소년 소설 『수상한 연애담』 등이 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일을 했다. 행복한 설렘을 주는 어린이 책을 보며 작가를 꿈꾸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난 그림,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표절 교실』, 『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 『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 『엥거 게임』, 『우리 집 물건 괴물』, 『방귀 교실』, 『앞에만 서면 덜덜덜』, 『한밤중 귀신과 함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