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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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마쓰다 미치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마쓰다 미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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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이바라키현에서 태어났다. 1932년 교토대학 의학부(소아과 소속)를 졸업하고, 1947년 교토에 소아과 병원을 개업하였다. 1960년 간사이보육문제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1967년 이와나미서점 출판사에서 『육아백과』 초판 출간 이후 육아·여성·안락사 문제 등에 관하여 왕성한 집필·평론 활동을 하였으며, 시민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1998년에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행복한 의사』, 『나는 갓난아기』, 『어머니를 위한 인생론』, 『아기의 과학』(매일출판문화상), 『너희들의 재능을 살리자』(아동복지문화상) 등 다수 있다.


의학박사. 소아과 의사. 저술가. 교토의대를 졸업한 뒤 20여 년간 교토에서 병원을 개업, 소아과 의사로서 아이들을 보살폈는데, ‘마음의 병까지 치유하는 의사’로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소아과 의사로서 진료를 하는 한편 일본군국주의를 반대하는 평화 문제 담화회의에 참여하였고, 교토대학 인문학부 연구소의 공동연구 〈혁명의 비교연구〉 등에 참가했다. 당시 지식인을 격동으로 몰아넣은 마르크스주의와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가까운 이웃의 문제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사상운동을 펼쳤는데, 이는 후에 건전한 시민운동의 사상적 근거가 되었다.

소아과 의사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이미 ‘의사 출신 명문장가’로 이름을 떨쳤던 그는 현업에서 은퇴한 뒤 집필에 전념하며 의료, 육아 문제부터 정치 및 사회 문제와 철학의 영역까지 아우르는 방대하고 심오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나는 갓난아기』는 일본에서 육아서 분야의 전무후무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를 넘어 하나의 고전이 된 작품이다. 또한 이 책의 후속작인 『나는 세 살』을 비롯한 『나의 육아교육론』,『육아백과』 등 그가 세상에 내어놓은 일련의 육아서들은 급격한 도시화와 핵가족화에 직면한 신세대 부모들에게 친절한 상담사이자 훌륭한 멘토가 되어 주었다.

그중에서도 『육아백과』는 처음 발간된 이래 매년 개정을 거듭하며 ‘육아서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해 수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어머니를 위한 인생론』,『아버지와 아이』,『자유를 어린아이에게』,『여자와 자유와 사랑』,『나는 여성에게밖에 기대하지 않는다』,『내가 읽은 책』,『재야의 사상가들』,『나의 삶, 나의 사상』,『시골의사의 전후戰後』,『혁명과 시민적 자유』 등이 있다.

역 : 김순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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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고 칸세이가쿠인(?西?院)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일본 도요(東洋)대학교에서 “源氏物語?究”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강사 및 서울대학교 어학연구소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한국문학번역원 아카데미 일본어과의 교수도 역임했다. 2012년 9월 일한문화교류기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어로 옮긴 책으로 『다도와 일본의 미』, 『야나기 무네요시 평전』, 『아사카와 다쿠미 평전』 등이 있고, 일본어로 번역한 책으로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이승우 작가의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