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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정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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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독어독문학자의 꿈을 안고 한국을 떠났다.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어학, 현대독문학, 서양예술사를 학사 과정부터 시작하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후1 994년 귀국했다.

이때부터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철저히 ‘이방인’의 눈으로 객관화하여 바라보기 시작했다. 사회 변화는 교육문화의 개선에서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서를 번역하고 통역하다가 1999년 재차 유학길에 올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사범대학에서 슈타이너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학을 전공했다.

발도르프의 ‘자유를 향한 교육’에서 강조하는 것은 성장하는 아이가 구김 없이 자신의 도덕적 구상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높이는 일이다. 그것은 당연히 교육에서 담보해야 한다고 본다. 아이들의 창의성, 상상력, 자질 발현을 가장 중요시하는 교육학자다. 발도르프 교육학의 근원인 인지학을 토대로 영유아기부터 아동, 청소년의 본질을 이해하고 건강한 미래의 교육관을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00년부터 (사)한국루돌프슈타이너에서 책임을 나누며, 슈타이너의 저서와 강연록 등으로 이루어진 전집을 우리글로 번역·출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겨레 임신출산육아 웹진 베이비트리에서 「아이교육, 그 새로운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한다.

번역서로는 『슈타이너』,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발도르프 학교에서 인지학이란 무엇인가』, 『아이들은 머리로 배우나』, 『인지학 영혼달력』, 공역서로는 『루돌프 슈타이너 교육학의 입문』, 『발도르프 학교교육』, 『발도르프 유아교육』 『어떻게 외국어를 배우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