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임정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임정호
관심작가 알림신청
호주 시드니에서 건축업과 바이오 연료 개발을 병행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현지 교포나 유학생,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찾은 한국 청년들에게는 ‘멘토’, ‘동기부여 전문가’로도 통한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어머니와도 떨어져 외로운 성장기를 보냈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인삼 수확, 생수 판매, 구두닦이 등으로 돈을 벌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한라그룹 계열사인 만도기계에 입사했지만 비전이 보이지 않아 파푸아뉴기니 현지 법인으로 파견을 자처,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는 기적의 작물 타피오카를 만나 태평양과 동남아 등지를 다니며 이를 활용한 바이오 연료 사업의 꿈을 키웠으나 실패, 자살을 기도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후 재기를 위해 호주로 건너가 새롭게 건축업을 시작하고 건실한 중견 기업으로 키워냈다.
‘성공한 한국인 사업가’, ‘잘 통하는 삼촌’ 등으로 불리는 그가 이 책을 집필한 까닭도, 한때 자신처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이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꿈을 펼쳐 나갈 것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특히 호주처럼 이민자에 열린 나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도 인생의 좋은 도전이 될 것이라 고. “배경도 자본도 없이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었다며 숱한 좌절과 고생을 토로한 저자는 그러나, 자신이 일군 성공이 혼자만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반드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관계 협업’의 원리를 존중했기 때문임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