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수공예를 좋아해서 취미로 뜨개질을 배웠고 대학에서는 패션 디자인과 시각 마케팅을 전공했다. 석사 과정 중에 코바늘 손뜨개에 심취해 작품을 판매하면서 여러 매체에 보도되고 전시회에 초청되며 국제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다양한 원사 브랜드와 협업하며 손뜨개 디자인을 하는 한편 세계 각지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집 『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 1~3권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중앙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다년간 취미 생활로 뜨개질 공방에 다니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앙증맞은 손뜨개 동물모자 :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깜찍한 니트 모자와 소품 35』 『코바늘로 뜨는 봄여름가을겨울 : 계절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다채롭고 멋진 코바늘뜨기 12패턴』 『룸니팅: 내 인생 첫 뜨개질, 쉽고 다채로운 룸니팅 작품 35』가 있다.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뜨개질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2015년 온/오프라인 영문도안 손뜨개 강좌를 개설했다. 다년간 강의 및 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부터 영문도안 손뜨개』를 쓰고 『라피아 크로셰』『엠마의 손뜨개로 꾸미는 집』을 번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