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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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석지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석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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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선시’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알렸으며 특유의 감각적 시선으로 작품을 자신만의 색채로 새롭게 읽어냈다. 13세 때 충남 부여 고란사로 출가.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詩) 부문에 당선되어 승려시인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1973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명상에 심취하여, 인도, 네팔, 미국, 예루살렘, 티베트 등지를 오랫동안 방랑했다.

이 ‘방랑의 시절’ 동안 인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네팔의 히말라야, 부탄의 산길, 예루살렘의 불타는 사막을 여행했다. 미국에서 5년 동안 살면서 전 세계의 종교 지도자들을 만났다. 필라델피아에서 만난 이슬람 수피의 가르침도 인상적이었고, 다람살라에서 만난 달라이 라마의 소탈함과 따스한 자비심에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수행과 글쓰기에 필요한 자양분을 얻을 수 있었다. 불교 경전과 힌두교, 티베트 불교, 선어록 등을 망라하여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만행 덕분이다.

편·저·역서로는 『禪詩』, 『禪詩감상사전』(전 2권), 『벽암록』(전 5권), 『종용록』(전 5권), 『법구경』, 『바가바드 기따』, 『우파니샤드』, 『반야심경』, 『숫타니파타』, 『불교를 찾아서』, 『선으로 가는 길』, 『왕초보 불교 박사 되다』, 『제일로 아파하는 마음에-관음경 강의』, 『행복한 마음 휴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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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양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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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전라남도 진도의 한 작은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태생적으로 바다보다는 산과 들을 친구 삼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새벽이슬에 옷깃을 적시며 소에 게 풀을 먹이고 있거나, 산과 들을 품은 안개와 자유롭게 떠도는 구름을 지켜보면서 그것들의 근원을 찾아 헤매는 것에 아련히 마음을 빼앗기곤 했다.어린 시절 품었던 자연은 내면 깊숙이 자리 잡으며 지금 화가가 되어서 즐겨 다루는 그림과 글의 소재가 되었다. 더불어 마음 한켠으로 생(生)의 근원 찾는 일에 오롯이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어린 시절의 그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그에게 있어 자연은 결국 자신이 추구하는, 동시에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요체(要諦)이자 동체(同體)이다. 인연 있는 이들과 작업의 결정체를 공유하는 일이 중요하기에 그동안 중국과 일본, 독일, 그리고 한국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그 연장선에서 신문과 잡지 등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거나 지인들의 책에 마음 담아 삽화를 그리기도 하였다. 그런 가운데 마음공부를 하면서 얻은 깨침을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 등의 시화집으로 흔적을 남겼다. 현재 적염산방(寂拈山房)에서 자연의 고요, 생의 고요를 포착하면서 그걸 그림과 글 속에 옮기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