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너는 세상에 태어날 수 없었던 사람이란다. 그렇기에 너는 꼭 목사가 되어 하나님을 전하고 주님의 교회를 섬기면 좋겠구나...” 하나님의 은혜로 불치병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되신 그의 어머니는 늘 이런 말씀을 반복하셨다. 이렇듯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목회자 후보생으로, 어머니로부터 신앙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

연세대학교(B.Th.)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Ph.D., cand.)에서 교회사를 전공했다. 사랑의교회 부목사를 거쳐, 2012년부터 대전 혜성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의 목회 철학을 통해 예배하는 교회, 훈련하는 교회, 증거하는 교회로서의 비전을 품고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특히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성경적 본질에 더 집중하고 인격적인 소그룹을 더 강조하면서 온택트 방식의 더 좋은 교회로의 진입을 위해 오늘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