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동화읽는어른 모임’에서 동화를 읽고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동안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생쥐처럼』, 『방귀쟁이 할머니』, 『닝컨 시대』, 『내 이름을 부르면』, 『구름사다리로 모여라』 등을 썼습니다. 그림책으로 처음 『네가 온 날』의 글을 썼습니다.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우고, 지금은 나무가 많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수줍은 검은 개와 장난꾸러기 하얀 개, 그리고 어른스러운 고양이 두 마리도 함께 지낸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똥볶이 할멈」,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 『별똥 맛의 비밀』, 『꼬르륵 식당』, 『요리하는 돼지 쿡』,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