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만들기 작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예요. 어린 시절부터 크리스마스, 핼러윈 등 기념일마다 미술 만들기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좀 더 자라서는 뜨개질과 바느질에 푹 빠졌고요. 우리 할머니는 저에게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연습하라고 격려해 주셨답니다. 그렇게 자라 어른이 되고, 어느새 저의 아이들까지 태어났을 때 쉬고 있었던 미술 만들기를 다시 시작했어요. 지금은 ‘레드 테드 아트’라는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수많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만들기 방법을 나누고 있지요. 미술 만들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오래 만나 오며 어떤 방법이 더 쉽고 어려운지, 어떤 작업이 더 재미있는지 여러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렇게 가장 쉽고, 빠르고, 멋지게 완성할 수 있는 미술 만들기만을 모아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를 꾸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