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둘을 키우며 선교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다가 동화에 푹 빠졌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어린이 책에 대해 배우고, 2021년 샘터 동화상 공모전에서 가작을 받았습니다. 첫 동화책 《얼굴 바꾸기》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남을 시작합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HILLS 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흰머리 할머니가 될 때까지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친구를 사귀는 아주 간단한 마법』 『얼굴 바꾸기』 『출발! 똥버스 탐험대』 『맘대로 바꿔 가게』 『힙한 삼촌이 나타났다』 『충분히 칭찬받을 만해』 『핑계선수권대회』 『전봉준이 바라던 나라』 『밤톨스타일』 『속이 뻥 뚫리는 친구 고민 상담소』 『뽀득뽀득 싹싹싹』 『이래도 돼요?』 『시간을 파는 가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