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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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샹뱌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샹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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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원저우 출신으로, 톈안먼 사태 직후인 1990년 베이징대학에 입학해 사회학을 전공했다. 학부와 대학원 재학 때 베이징 성곽 남쪽에 형성된, 인구 10만 명에 육박하는 원저우 출신 상인 집거지인 저장촌浙江村을 드나들며 인류학적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물인 석사학위 논문이 명저로 인정받아, 옥스퍼드대학에 무시험으로 장학금을 받고 진학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하며 인도 출신 IT 인력들의 국제적 유동과 인도 사회의 관계를 분석한 박사 논문은 인류학계의 영예인 리즈상을 수상했다. 이후 옥스퍼드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0년부터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사회인류학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경계를 넘는 공동체: 베이징 저장촌 생활사』 『글로벌 ‘바디 쇼핑’』 『주변의 상실: 방법으로서의 자기』 등이 있다.
『경계를 넘는 공동체』 한국어판 서문에서 그는 “열일곱 살의 중국 청년과 한국 동년배 간의 근접성은 그들과 부모 사이의 근접성보다 더 크다. 두 나라의 젊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해하는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거대한 역사적 변화 속에서 자신 및 자신과 역사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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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김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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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다국적 기업의 금융 IT 컨설턴트로 일하며 서울, 홍콩,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 등 여러 대도시에서 거주했다. 2012년, 생태 농업 등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활동가로 커리어를 전환해 일본의 자급자족생활센터와 서울의 하자센터에서 일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에서 청년들을 위한 생활 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중국인 아내와 광저우 근교 마을에 살면서 서로 다른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과 지역을 연결해 주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과 인문학적 견문을 결합해 『경향신문』에 정기 연재를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매체와 SNS에 기고하고 있다. 공저로 『민간중국』 『자전거로 충분하다』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주변의 상실』(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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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우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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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김동인, 주요섭, 이상 등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문필활동을 전개한 작가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말의 통정, 반어적인 차단: 주요섭 소설에 나타난 봉쇄된 인물관계에 대한 고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