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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하구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하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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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과 비를 좋아해서 앞 글자를 따 필명을 하구비로 지은 시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20대를 달리고 있는 소년이다. 등단하지 않았지만, SNS 시인으로서 팔로워 수천 명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 시집 『두고 온 사랑이 생각나 새벽을 유영합니다』를 공동 출간하였다. 세상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수집해서 시로 써 내려가며 비록 아픔 앞에서 힘듦을 다 덜어내 주진 못하여도 조그만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하는 시인이다. 공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다니던 시절 시를 사랑하여 하루하루 끊임없이 썼던 소년, 이제는 조그만 용기를 내어 시집을 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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