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생각하기를 즐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바둑 한 수 두는 데 20~30분, 길게는 1시간씩 걸렸고 의도한 건 아니지만 상대가 지쳐서 돌을 던지곤 했다. 우주과학에 빠져 있던 학창 시절에는 천체물리학자가 꿈이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세상의 원리’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로부터 또 긴 시간이 지난 지금의 관심사는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란 무엇일까? 왜 저렇게 행동할까? 왜 그런 말을 할까?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나는 무엇일까? 왜 내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되는 것일까? 왜 내가 그런 말을 했을까? 왜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와 같은 생각이 꼬리를 문다. 누구나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있다. 이러한 욕구로 인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로 자취를 남기게 되는데, 대부분 미련과 후회를 남긴다. 후회 없는 삶은 없는 걸까?

단 한 번뿐인 삶, 후회 없이 살기 위한 실천의 시작은 바로 오늘부터다. 이러한 생각을 많은 독자와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