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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구범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구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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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투자자이자 현직 환경미화원. 학창 시절 내내 암으로 투병하신 아버지를 병간호하며 가까스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스스로 ‘육체노동의 끝을 보았다’라고 할 정도로 막노동, 웨이터, 연예인 매니저 등을 하며 오직 노동소득만으로 월 1,000만 원을 벌기도 했다. 그러나 올바른 경제 관념이 없었던 탓에 돈을 제대로 모으지 못했고, 한국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지 못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해외로 떠났다. 그러던 어느 날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강도를 당해 코가 잘리고, 전신에 중상을 입는 등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일곱 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재활 치료를 하고 몇 달을 좌절하면서 시간만 보내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그는 재활 기간 수백 권의 자기계발, 재테크 책을 읽으며 여태까지 고생만 했지 진정 돈을 벌고 모을 줄 몰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랜 고민 끝에 투자를 하려면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환경미화원 시험에 도전해 그해에 합격했다. 그리고 매일 고된 새벽 업무를 마치고 퇴근 후 부동산 경매에 몰입하며 투자자의 꿈을 키워나갔다. 권리분석 할 줄도 모르는 생초보였던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예리한 감각으로 저렴하면서도 수익성 높은 구축 빌라 십여 채를 낙찰받아 3년 만에 월 1,0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냈다. 이 책에는 수십 번의 입찰, 낙찰과 명도 끝에 바닥에서부터 직접 터득한 빌라 경매 비법뿐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끈질기게 살아남고자 애쓴 그의 인생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현재 그는 자산 29억 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꼬박꼬박 나오는 월세 수익으로 또 다른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