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자로서 취재를 시작해 법조와 금융시장, 자본시장, 유통산업을 차례로 담당했다. 현재는 [이데일리] 편집국 디지털콘텐츠부에서 시공간 경계를 넘나들며 지구상 모든 영역을 도맡고 있다. 그간 별개의 분야를 거쳐오면서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아내고자 애써 고민했다. 다름과 다름이 만나 같은 점을 찾으면, 이로써 세상이 더 나아진다고 여긴다. 이 사이에 기사를 징검다리로 놓는 일은 기자만이 창출하는 최고의 부가가치다. 그래서 사실에서 진실을 구분하고, 여기서 얻은 정보를 지식으로 엮어내는 일이 즐겁다. 제5회 ‘인권보도상’ 본상과 제366회 ‘이달의 기자상’ 경제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