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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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황선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황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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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인접한 바다마을 대천에서 나고 자라, 국립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유전성 신경퇴행성질환 환자에서의 후성유전학적 변이’를 주제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직후, 오랜 소망이었던 노화 연구의 꿈을 이루고자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노화연구에 참여하며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과생임에도 불구하고, 글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 계기는 고교 시절 우연히 접한 칼 세이건의 작품 때문이다. 과학은 그저 과학자들이 발견한 현상을 정의할 뿐, 그것을 진리로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인류 사회의 몫이다. 그래서 과학은 그 자체만으로 존재하기보다, 인문학, 철학과 공존할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리하여 나는 과학을 여러 측면에서 이해하고 해석하여,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인생의 과업으로 삼았다. 그렇게 2015년에 복제인간을 주제로 한 미출간 단편 『플라스크의 아이』 집필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인간 복제와 유전자 편집 등 첨단 기술의 남용을 주제로 한 SF 소설 『네피림』을 정식 출간했다.

첫 출간 후, 독자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글쓰기 실력을 인지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공주대학교 신문사에서 학생기자 활동을 수행하며 다시 기본기를 다져나갔다. 그리고 2021년 7월에는 학과 후배들과 과학 콘텐츠 제작 동아리인 ‘벡터’를 결성하여 출판 프로젝트를 이끌며, 2023년 『과학 한 입 베어물기』를 공동출판했다.

앞으로 노화 제어 기술이 더 발달하겠지만, 어쨌든 생명의 본질은 불완전에 있다. 당연하게도 내 생명은 계속 닳아가겠지만, 한번 펴낸 글은 영원히 닳지 않는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글은 계속 쓸 예정이지만, 아직 응애연구원 황선혁은 글쓰기보다 논문 읽기가 시급하다는 게 학계(실험방 선배님들)의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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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최혜령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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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잦은 이사 탓이었을까. 좋아하는 자연을 둘러보며,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쏘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민들레 홀씨 같은 사람. 공주라는 작은 도시에서 4년을 살면서, 어떤 직업을 갖고 싶다 보다 어떤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학교 밖으로 졸업했다. 미술, 디자인, 사진, 여행 등등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아 재밌는 걸 다 할 수 있는 프리랜서의 길을 택했다. 설렘은 열정의 동력이기에, 언제나 설레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고픈 디지털 노마드 지망생이다.

저 : 피병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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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지~의 오산에서 자란 오산 촌놈. 어린 시절 주변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나는 사람이 안 아프고 안 죽는 약을 만들꺼야!!’라고 부모님께 호언장담하다가 진짜 생명과학이 좋아져 전공까지 한 케이스로 현재는 유전 연구에 재미를 붙여 공주대학교에서 학석사 과정에 있다.
작가가 되겠다 생각한 적은 없지만 어쩌다 대천의 아들 황박사를 만나 좋은 기회를 얻어 2023년 『과학 한 입 베어물기』를 출간했다.

저 : 최성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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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뒤 공주대학교에서 생명과학과 화학을 배우고 있다. 공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를 책상에 앉게 만드는 과목이 과학이었고, 그중 가장 좋아하는 생물과 화학을 대학에서 배우게 되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이기도 하고, 좋은 경험을 만들고 싶었기에 책 출판 작업에 참여하였다.

저 : 김하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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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입학하여 분자미생물 실험실에서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재학 중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자 벡터 동아리에 입부하였다.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23년 『과학 한 입 베어물기』를 출간하였다.

저 : 구나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구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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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도시 대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화가, 작가, 배우, 작곡가, 피아니스트, 고고학자, 시인, 예술가, 가수, 언어학자……. 집 근처 놀이터,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생각했던 어릴 적의 환상. 내 허풍을 현실로 탈바꿈한 사람들, 다정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속상했고, 대견했고, 시기했다. 진흙을 떨치고 허공으로 날아오른 당신들은 얼마나 자유롭습니까. 날 수 없는 처지만을 원망하면서, 흙더미에 낙인처럼 찍힌 동그란 지문 수백 개를 한참이나 들여다보며 외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숙인 고개를 들자, 이 아래에서 보는 당신들의 발바닥, 처음 보는 그것은 곧 내 발바닥의 형상으로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서슴없이 신발을 벗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내가 또 어떤 발자국으로 남게 될지 알고 싶다.

저 : 신혜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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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적는 것을 좋아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감상문, 논문 적기 등 모든 글을 적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듯이, 글을 적는 과정에서의 나는 머리를 싸매고 밤을 지새우며 힘들어할 때가 대다수였다. 그러한 과정을 겪고 나서 완성된 결과물은 뿌듯함과 기쁨을 주며 힘들었던 과정에서 내가 열심히 했던 모습들을 더욱 떠올리게 해 주었다. 그때의 기분이 나는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난 가끔 작가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작가가 된다면 나의 자서전을 적고 싶다고 가볍게 꿈도 꿔 보았다. 바쁜 하루하루가 지나 점점 작은 나의 꿈은 잊히고, 공주대학교에 입학하여 지질환경과학과와 생명과학과를 복수전공을 하며 꿈이 아닌 내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시기에 글을 적어 책을 출판하는 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잠시 나는 생각을 비우고 글을 적기 시작하였다. 어김없이 과정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의 문제점들이 수차례 생기면서 힘듦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꿋꿋이 해내며, 2023년 『과학 한 입 베어물기』를 출간했다.
그리고 나의 잊혀가던 자서전을 적겠다 하던 꿈의 의식은 깨어났다. 나는 내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앞으로의 나는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찾고 해내어 가면서 나만의 자서전에 담을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아갈 예정이다.

저 : 오연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오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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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원하던, 하고 싶었던 직업을 갖게 되었다. 또래에 비해 빨리 사회생활에 적응했고, 성장했다. 하지만 일을 할수록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공부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공주대학교에 왔고 많은 것을 배워 가려고 『과학 한 입 베어물기』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저 : 이세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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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며 식물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하는 사람. 대학에서 생명과학과 원예학을 공부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 전문가 교육을 이수하며 식물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식물의 생태, 분류, 세밀화 기록, 원예·정원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저 : 이화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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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였다. 나무는 어떻게 자라는지, 동물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바람은 왜 부는 건지. 나에게 세상은 온갖 궁금증으로 가득했다. 시간의 영향일까, 자랄수록 호기심은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며 다시 한번 세상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은 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꿈을 가지고 있던 어릴 적의 나를 따라, 다시 한번 꿈의 조각들을 맞추고 있다.

저 : 정지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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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게임과 낙서를 좋아했던 한 아이는 정말 정직하게도 게임디자인학과에 최종 진학하게 되었다. 야작과 함께 돌고 돌아 졸업한 후, 현재는 애니메이터로서의 길을 걷는 중이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일러스트 작업 기회가 생겨 『과학 한입 베어물기』 출판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저 : 한재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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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 살아? 라는 질문에 ‘오산’이라고 대답을 하면 주변 사람들은 거기가 어디냐고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장난스레 물어보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 항상 수원 옆에, 화성 옆에 있다고 설명을 하던 오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 생명과학에 관심이 생겨 공주대학교에서 전공까지 생명과학과로 진학을 하였다. 공부를 하면서 내가 관심 있던 분야를 공부하여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2023년 『과학 한입 베어 물기』를 출판하게 되었다. 살면서 여러 책을 읽어 봤지만 이렇게 직접 책을 쓰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원하는 세부전공을 전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생명과학분야 연구원이 목표이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추후에 이 책을 발판 삼아 또 다른 생명과학 관련 책을 낼 때까지 『과학 한입 베어물기』를 읽은 독자들이 기다려주면 좋겠다.

저 : 허예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허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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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이조차 닳아버린 독서록일 뿐이지만, 그 노트를 보물처럼 여기던 시간이 있었다. 그 독서록은 어릴 적 중학교 시절의 독서 시간에 썼던 것인데, 이를 계기로 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폭염, 탈원전,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의 환경을 주제로 한 글을 써보았다. 그때 처음으로 광활한 자연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분야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그 이후 환경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로 나갈 수 있는 화학공학부에 입학하였다. 지금은 평소 관심 있다고 느낀 분야들에 대한 활동을 참여해 보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길을 걷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