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은 하며 살자’를 모토로 28년간 트레킹, 아트, 건축, 문학, 레포츠, 라이프스타일 관련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획자이며, 2008년 인솔자 동행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국내 최초로 기획했다. 앞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테마여행을 기획하여 여러분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생각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처음 걸었을 때 만난 노란 화살표! 노란 화살표가 인도하는 끝없는 길을 걷다 도착한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그때는 모든 것이 낯선 경험이었다. 이제 노란 화살표는 ‘산티아고 순례길 전문 인솔자’의 길로 나를 안내하고 있다. 다수의 순례팀 인솔 경험에 바탕을 두어 산티아고 순례길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한 이 책이 순례자들에게 ‘노란 화살표’가 되길 바란다.
음악을 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글쟁이가 되었다. 글쟁이가 되었더니 더 배고파서 여행 인솔자가 되었다. 여행 인솔자가 되었더니 배고픈 시절이 그리워 다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아시아의 구석에서』(2012), 『글로벌 거지 부부』(2014), 『大是文化有限公司 - 夫妻壯遊記』(2015)가 있다. 본인의 유투브 미니멀유투브 채널에서 여행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