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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최인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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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왕골산악회를 통해 산과 인연을 맺었다. 그저 그런 산행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1995년 네팔 히말라야를 처음 만났다. 그 후 본격적으로 히말라야 트레킹에 빠졌다. 안나푸르나 서킷부터 에베레스트가 있는 쿰부 히말라야, 랑탕 밸리 등 수많은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를 섭렵했다. 트레킹을 하며 얻은 정보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게 안타까워 인터넷 동호회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네히트)’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네히트는 현재 히말라야 트레킹 관련 인터넷 카페 가운데 독보적일만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히말라야와 인연을 맺은 후에도 방랑벽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됐다. 동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일주 트레킹, 카미노 데 산티아고, 알프스, 시베리아 횡단열차, 대서양 크루즈횡단, 뉴질랜드 남북섬 캠핑카 종단, 일본 홋카이도 캠핑 종주 등 동가식서가숙 하며 주유천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