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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스더언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스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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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의 해외 생활, 떠돌이 생활로 외로움이라면 이골이 났다. 텅 빈 마음을 채워줄 그 무언가와 마음 붙일 곳을 찾아 헤매면서 꼭 사랑에 성공하고 싶었고, 행복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간절함은 항상 좌절되었다. 세상 많은 연애 지침서에서는 그를 나의 남자로 만드는 방법, 밀당하는 방법, 연락이 많이 오게 하는 방법과 마음을 얻는 말 기술 또는 실전에 대해서 가르치지만, 그런 책을 아무리 읽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여우보다는 곰탱이로 한없이 퍼주는 것이 더 편했고, 마음을 조금만 꺼내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었다. 사랑은 항상 너무 아파서 마침내는 고작 상처받지 않는 것이 소원이 되었다. 이 책은 지금 을의 연애를 하며 울고 있는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사랑과 연애에 루저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연애에는 실패했어도, 사랑에는 실패하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싶다. 그러니 상처받지 말라고, 우리는 관계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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