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로 우리나라 1세대 모발이식 전문가다. 경북대 의대 재학 시 한국에 모발이식술을 처음도입한 김정철 교수를 사사(師事)한 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모낭군 이식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김정철 교수의 지도를 받으면서 모발이식을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1997년 개원한 그는 2023년까지 한 병원에서 12만 케이스의 모발이식을 성공시켰다. 우리 나라 최초이자 최다 모발이식 기록이다. 또 탈모 치료, 모낭이식, 헤어라인 교정 등 최신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그가 선도한 모발이식 기술과 치료 시스템은 우리나라 탈모치료의 표준이 되어갔다. 탈모치료의 산 역사이자 신화인 그는 수많은 의사들에게 모발이식술을 전파했다. 그들은 전국의 20여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집도하고 있다. 또 해외 의료진 대상 모발이식 연수 교육으로 K-메디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이고 있다. 그가 해마다 주도하는 모발이식 연수 교육에는 이란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국적의 의료인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학술연구 등으로 한국의 모발이식 대중화와 치료기준 제시, 의료인의 모발이식 기술 수준세계 정상급 실현에 성공했다. 그가 설립한 모제림성형외과는 직원 100명인 국내 1위 모발 전문병원으로 우뚝 섰다. 국내 1인자로 자리매김한 그의 2차 꿈은 모제림성형외과를 세계 톱클래스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미 중국, 일본 등에서 성과를 올린 그는 모발이식 K-메디컬의 대표주자 답게 고급화,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세계인의 가슴에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