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어요. 상상친구가 있을 정도로 상상하는 것을 좋아 어린 시절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동백 101호」로 등단했고, 미래 아이들은 열린 사고로 세상을 마주하길 바라며 쓴 첫 번째 장편 동화 『올해의 5학년』으로 제30회 눈높이아동문화대전 동화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 나미콩쿠르, 2014년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 미술 부문, 2023년 나미콩쿠르 퍼플아일랜드를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아기가 왔다』, 『밥밥밥』, 『옳은손 길들이기』, 『네가 크면 말이야』, 『숲』, 『당신의 가방 안에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