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리티 분야의 박사이다. 20년 가까이 진행해온 빛나는 수상 경력을 가진 섹슈얼리티 팟캐스트 <에밀리와 섹스를Sex with Emily>의 진행자이자, 성과 의사소통에 관한 마스터클래스 강사이다. NBC <투데이 쇼>, TBS <코난 쇼>, CBS <엔터테인먼트 투나이트> 등에 출연했고, 《글래머》 《코스모폴리탄》 <버슬> 등에 기고했다.

서른다섯, 남들이 이제 ‘예전 같은’ 섹스를 즐기기는 힘들다고 여기던 나이. 그때 에밀리 모스는 자신이 성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성적으로 구속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뒤로 에밀리는 파트너에게 의존하는 대신 무엇이 자신을 흥분시키는지를 탐구하고 설명하는 데 전념했다. 친구들과 성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이것이 팟캐스트 <에밀리와 섹스를>의 토대가 되었다. 에밀리는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해방의 여정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었으며,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인간의 성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을 밟았다.

“우리 모두에게 성과 쾌락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에밀리 모스 박사는 섹스 IQ라는 개념을 이용해, 우리 스스로 성과 쾌락을 즐길 방법을 제시한다. 그중에서도 저자는 성적 경험과 즐거움을 개선하고 연인, 배우자 등 파트너와의 소중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비결로 대화를 꼽는다. 수천 명과의 상담 경험과 개인적 탐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독자들과 제약 없이 만나기 위해 이 책 《당신이 섹스를 오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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