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불안감이 다른 또래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불안이라 생각했고, 20대 중반부터는 불안감을 소거하기 위해 글 쓰는 것을 취미로 가졌다. 우연히 작성한 시를 통해 스스로가 치유되고 있다고 느꼈으며, 그 후부터는 시를 통해 내면과 마주 보는 연습을 하였다. 저자는 현재도 불안의 기조와 해소 방법,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지 시를 통해 깨닫는 중이다.
저자의 시 제목에 들어가는 ‘프리지어’의 꽃말에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요”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 시를 읽는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밝은 별빛처럼 힘차게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