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하워스는 예술가이자 작가, 사회적 기업가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했고,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The School of Life)’를 창립했다. 또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국 사회적 기업가들의 공동체인 ‘이어 히어Year Here’를 10년 동안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 《요즘 거리 사진》과 《요즘 가족 사진》, 《나무 보기》가 있다.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번역 공동체 모임인 펍헙번역그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히틀러의 아이였습니다』, 『예술가로서의 비평가』, 『철학이 필요한 순간』, 『절제의 기술』, 『프랑스식 사랑의 역사』, 『걸 스쿼드』, 『길고 긴 나무의 삶』, 『과식의 심리학』, 『천천히, 스미는』, 『그들이 사는 마을』, 『오래된 빛』, 『아테네의 변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