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태어나 뭍에서 자랐습니다.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무작정 프랑스에 갔습니다. 지금은 스트라스부르 고등 예술학교로 이름이 바뀐, 옛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이길, 저길》로 202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 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떨어지는 빗방울의 끔찍한 결말》은 첫 번역 그림책입니다.
프랑스 오르베뉴 지역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성장했다. 올리비에 드 세르 미술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광고 일을 하다가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와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어린이 책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종종 잡지와 신문 작업을 하기도 한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새롭고 독특한 그래픽 아트를 완성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누가 사자의 방에 들어왔지?』로 2015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리본』으로 2018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내가 여기에 있어』로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상을 받았다. 지금은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