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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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주혜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연주 : 주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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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ung Joo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피아니스트 주혜정은 서울대학교 기악과와 영국 왕립음악원 (Royal Academy of Music in London) 최고 연주자 과정을 클래식 피아노 전공으로 졸업하였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엔젤레스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s Angeles) 대학원에서 실용음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이미 학창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서울대학교 장학금을 시작으로 영국 왕립음악원에서도 2년 연속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영국 크로이든(Croydon) 뮤직 페스티벌 협주곡 콩쿨에서는 피아노 부문 1위를 하였다. 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재학 시에도 뛰어난 성적으로 인해 “Special Recognition in Graduate Studies” 상을 수여 받았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영국, 크로아티아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 챔버홀, 리사이틀홀,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금호아트홀, 부암아트홀, 가나아트센터, 백암아트홀, 올림푸스홀, 연강홀 등 국내외의 유수의 홀에서 다수의 공연과 연주를 하였으며 2005년에는 ‘Korean Cinema Music Concert’의 아티스트로서 [외출], [8월의 크리스마스], [약속], [정사], [여고괴담], [형사], [인어공주], [봄날은 간다], [선물] 등 조성우 음악 감독의 작품들을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 홀, 나고야 아이치후생연금회관, 도쿄 국제포럼 홀에서 구자범씨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메인 테마인 “Memento Mori" 연주로 데뷔하였으며 그 이후로 [순애보(2000)],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 [해적 디스코 왕 되다(2002)], [Three 중 Going Home(2002)], [밀애(2002)], [H(2002)], [죽어도 좋아(2002)], [외출(2005)], [사과(2008)] 등의 OST에 피아니스트로 참여했고 또 영화 [조용한 세상(2006)]에는 그녀의 곡이 삽입되어 영화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아티스트로서도 이미 두 장의 개인 앨범이 출시되었는데 1집 [Days (2002)] 는 폭넓은 감수성이 돋보이는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수록 곡들은 MBC 드라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의 배경음악으로 쓰였으며, 2집 [Spring Comes…(2011)] 에서는 그동안 피아니스트로서의 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작곡가이자 편곡자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현악기와의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다양성을 추구하여 뛰어난 편곡 능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