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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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아지즈 네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아지즈 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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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z Nesin,본명 : 메흐멧 누스렛 Mehmet Nusret
권력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가며 터키 국민들의 신산한 삶을 어루만지는 작품을 발표한 터키 풍자문학의 거장이다.

본명은 메흐멧 누스렛(Mehmet Nusret)으로, 1915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예술 아카데미에서 문학 공부를 하였다. 졸업 후에는 직업 군인으로 근무했는데, 이때부터 '베디아 네신'이란 필명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44년 육군 중위로 퇴역한 뒤, 신문 기자를 거쳐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신문 기자 시절, 〈카라괴즈〉 등의 신문에 발표한 풍자 소설과 콩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시뿐만 아니라 소설, 희곡, 평론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백여 권이 넘는 작품들을 남겼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영어, 독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서 34개국어로 번역되었고, 이탈리아,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풍자 문학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1972년에는 고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네신 재단'을 설립했으며, 1995년 사망 후 유언에 따라 그의 작품에서 발생되는 모든 인세가 이 재단에 기부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생사불명 야샤르』, 『제이넵의 비밀 편지』, 『당나귀는 당나귀답게』가 있다.

역 : 이난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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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어과를 졸업하고,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아제리바이잔어과 강사로 일하고 있죠.

소설 『내 이름은 빨강』 『전쟁에서 도망친 나무』 『난민 소녀 주주』 『세 바퀴로 걷는 염소 조이』 등 50권이 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옮겼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5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어요.

그림 : 이종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이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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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호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광고회사를 거쳐 케이블 만화채널 투니버스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지금은 동화 그림 작가들의 모임 ‘감자꽃’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오! 행복한 카시페로』, 『뿌뿌의 인사』, 『고집쟁이 임금님』, 『미안해 사하르』, 『서로 속인 토끼와 자라』, 『굴비 한 번 쳐다보고』, 『꿈꾸는 수렵도』, 『장끼전과 두껍전』, 『멸치 대왕의 꿈』, 『하늘도깨비와 저절로 끓는 가마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