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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이재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수 :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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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연구 및 번역가로 잘 알려진 작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상과대학 을 졸업하였으며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대구대학교 총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가 2005년 명예퇴직하였다. 포틀랜드 주립대 객원교수,한국산업경영학회회장,한국인사조직학회 부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 부회장,대구은행 사외이사, 영원무역과 삼익THK 사외이사, TBC 대구방송 비상임이사, 그리고 태창철강의 경영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1966년 서울대 상과대학에 입학하여 『경영의 실제』와 『기업의 개념』을 읽고 드러커에게 매료되었다고 한다. 1982년 10여 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뒤 학자의 길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피터 드러커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1992년 12월,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에 있는 자택에서 드러커를 처음 만났을 때 책보다 더 많은 클래식 음반이 서재에 꽂혀 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2005년 드러커가 타계할 때까지 이재규는 매년 드러커를 만나 경영과 음악과 미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그는 경북고 재학 중 성악을 배웠고, 서울대 상대 재학 중 홍릉제에서 푸치니의 〈토스카〉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나운영의 “달밤” 등을 불렀다. 2009년 연말 CEO 자선음악회에서 푸치니의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을 불렀다.

그의 저서로는 『이재규 교수의 3분 경영』『지식경영학원론』『인적자원관리론』,『피터 드러커에게 경영을 묻다』 등 20여 권이 있다. 번역서로는 피터 드러커의 『단절의 시대』『넥스트 소사이어티』『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21세기 지식경영』『미래의 결단』『자본주의 이후의 사회』『2020년 기업의 운명』, 『한 권으로 읽는 피터드러커 명저 39권』,『피터 드러커의 지식역사』,『피터 드러커의 지식근로자』,『피터 드러커의 지식사회』등이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 에피소드』『발칸, 시간이 멈춘 그곳』『모차르트 인 오스트리아』『모차르트 읽는 CEO』『베토벤 읽는 CEO』 등이 있다.

1984년 처음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한 이래 단체 여행이나 가족 여행으로, 때로는 혼자서, 그리고 그보다는 아내와 함께 더 많이 토스카나 지방을 여행하면서,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과 르네상스 문화와 역사를 연구했다. 아내와 함께 또다시 토스카나 지방에 한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여행한 뒤 『이탈리아의 꽃, 토스카나에서 예술을 만나다』을 완성할 계획을 세웠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2011년 8월 8일 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