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무토 다에코. 1953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앤 타일러의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아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다이라 아스코라는 필명 역시 거기서 따왔다. 1999년에 『멋진 하루』로 제79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사다 지로로부터 '심사위원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빠져들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는 장편소설 『만사 오케이』, 『먹고 사는 곳 자는 곳』, 『파트타임 파트너』, 『내일, 달 위에서』, 소설집 『사랑 보존법』, 『오늘의 레시피』, 『B랭크의 연인』, 『좀더 나를』 등이 있다.
유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추억을 잊지 못해 한양 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어려서부터 한일 양국의 언어를 익힌 덕분에 번역이 천직이 되었다. 번역하는 틈틈이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번역 강의를 겸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클래식, 나의 뇌를 깨우다』, 『지구 온난화 충격 리포트』,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도쿄 언더그라운드』, 『B급 연인』, 『화장실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