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김진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진규
관심작가 알림신청
『달을 먹다』로 일거에 인기 작가로 발돋음한 그녀는 한국의 문단을 짊어지고 갈 소설가이다. 1969년 겨울, 그저 그런 집에서 막둥이로 태어났다. 화성華城이 내려다보이는 여학교를 다니는 동안 역사에 마음을 주기 시작했고, 이란어과 과지 편집을 맡으면서 출판에도 관심을 갖게 됐으나 오래가진 못했다.

손에 읽을거리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문자 중독 현상은 대입학력고사 이후로 심해졌다고 한다. 한국외대 이란어과 말년, 잠시 출판사 근처를 얼쩡대기도 해봤으나 결국 졸업하던 해 가을에 결혼, 지금은 딸아이와 공부하고 있다. 서른을 넘기던 해 우울증이 발병했다. 고생스러웠지만 여분의 인내심을 꽤 벌었다. 할 줄 아는 운동은 없어도 야구는 알아보며, 출 줄 아는 춤은 없어도 발레는 즐겨 본다.

허미혜 화백의 그림을 좋아한다. 음악 취향은 상당히 잡스럽고 변덕스러운 편이나 테너가수 마리오 델 모나코가 부른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에 대해서만은 일관되게 충성한다. 늙어서 딸아이에게 좋은 친정이 되고 싶은 게 꿈이다. 2007년 『달을 먹다』로 문학동네 소설상을 받으면서 소설가가 되었다.

김진규의 다른 상품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9,900 (10%)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상세페이지 이동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9,000 (10%)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9,900 (10%)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