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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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목수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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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을 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후, 줄곧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 사회 속 약자와 소수의 권리에 관해, 올바른 정치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매체에서 글로써 전하고 있다.

뚜렷한 주관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목수정은 상대와 마주할 때면 누구보다 따듯하고 부드럽다. 삼시 세 끼를 제 손으로 챙기면서 밥하기의 수고로움과 그 안에 들어앉은 세상 작동을 배움 삼아 자신만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때문이다. 『밥상의 말』은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를 제 2의 터전으로 살아나가는 저자가 두 밥상을 넘나들며 마주한 음식에 깃들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는 한국에서 대학까지의 교육과 사회생활을 경험한 저자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남자와 함께 낳은 아이를 키우고 학교에 보내며 경험하고 관찰한 바를 기록한 이야기다. 어느새 중학교 2학년이 된 딸 칼리의 학교와 가정에서의 성장 과정을 차곡차곡 정리한 성장 기록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야성의 사랑학』, 『월경독서』, 『아삭아삭 문화학교』, 『당신에게, 파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문화는 정치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자발적 복종』, 『10대를 위한 빨간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세계인권선언』, 『초경부터 당당하자: 나, 오늘 생리해!』, 『에코 사이드』 등이 있다.

저 : 희완 트호메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희완 트호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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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wan Tromeur
프랑스 부르타뉴에서 태어났다. 문학, 과학, 철학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미술 작업을 해왔다. 21살 때부터 7년간 연극을 위한 무대의상, 무대미술 작업을 했다. 73년 미술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작업을 접기 전까지 다양한 문화활동(출판, 연극, 영화)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같은 시기 리오따르와 들뢰즈의 철학세미나에 7년간 참여했다. 80년 파리의 Stadler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이후 회화에서부터 퍼포먼스, 설치, 사진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한다. 1990년부터 사진 에꼴 스페오스를 이끌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갤러리 Michele Chomette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선보인다. 이듬해에는 브루고뉴에 진화하는 풍경설치작업 「Gharlon L.60」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 3년간 한국, 중국, 일본을 여행하며 사진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