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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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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로 연암 박지원과 함께 18세기 북학파의 거장이다. 본관은 밀양, 자는 차수(次修)·재선(在先)·수기(修其), 호는 초정(楚亭)·정유·위항도인(葦杭道人)이다. 1778년 사은사 채제공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북학의』를 저술했다. 정조의 서얼허통(庶孼許通) 정책에 따라 이덕무·유득공·서이수 등과 함께 규장각 검서관이 되었다. 박제가는 키가 작고 다부진 체격이었으며, 수염이 많았다. 농담을 잘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후배이자 검서관 동료인 성해응(成海應)은 박제가 사후에 박제가의 성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초정은 뛰어난 재능을 자부하여 남의 뒤를 좇아 움직이려 하지 않고 자기 천성이 가는대로 스스로 터득했다. 말을 꺼내면 바람이 일어 그 예리한 칼날을 거의 맞설 수 없었다. 그를 힐난하는 자가 나타나면 기어코 꺾으려 애썼다. 그런 탓에 쌓인 비방이 크고도 요란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끝내 덮어 버릴 수 없다.” 박제가의 오만하고 직선적인 성격과 강한 자부심, 호승심(好勝心)을 지적했는데 그를 용납하지 않는 적을 많이 만들어 낸 요인을 성격과 자부심 탓으로 돌리고 있다. 충분히 수긍할 만한 지적이다. 게다가 박제가는 서자였다. 내로라하는 명문가 출신이었으나 서자인 처지에 이런 성격과 능력과 태도를 지녔으니, 그는 주변에 숱한 적을 만들면서 문예와 학문에 종사한 것이다. 『북학의』에 표출된 선명하고 선이 굵은 주장은 그런 성격과 태도에도 잘 부합한다. 저서로는 『정유집』, 『북학의』, 『정유시고』, 『명농초고』明農草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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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김승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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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勝一
1955년생으로 경기도 안성 출신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이래 타이완 국립정치대학(문학석사)과 일본 국립규슈대학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하여, 1992년 『중국 혁명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미래인력연구원, 동아시아경제연구원,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동아대 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 등에서 연구원과 교수 생활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강연과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 비교연구」 등 1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 『한민족과 동아시아 세계』 『한중 관계의 오해와 진실』 등 35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마오쩌둥 선집』 『등소평 문선』 『주룽지 발언실록』 등 130여 권이 있다.
2012년에는 중국학 연구에 대한 업적과 중국 도서를 한국에 많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제6회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 국무원 신문출판광전총국 CBI국제위원에 임명되어 한중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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