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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진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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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시장은 질문하는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답을 준다. '요행'을 바라고 질문을 던지면 가차 없이 '처절한 실패'라는 답변을 던져준다. '묻지마 식 성장'을 바라고 질문을 던지면, '부실'이라는 답변을 던져준다. 무엇을 묻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바야흐로 '평균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수준을 넘어서 결과 중심의 전략과 사고, 그리고 '실용적인 행보'가 요구되는 세상이다.

1955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을 졸업했으며,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삼성전자 국내 영업본부, 국내 마케팅, 중국 지역전문가, 해외법인 정상화 TF 등 현장의 요직을 거쳐, 사장 직속의 상품기획센터에서 비즈니스 크리에이터로 일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소니코리아 영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매출 1.5배 확대의 변화를 일궜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위니아만도 마케팅·영업·서비스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이익률 3.5배 성장이라는 신화를 만들었다.

마케팅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략가’로 꼽히며 특히 곪거나 적체된 조직의 체질 개선, 구조적 모순의 핵심을 짚어내는 ‘경쟁력 확보의 마이더스 손’으로 꼽히는 그는 ‘입에 쓴 약’과도 같은 존재다. 증상의 언저리만 건드리지 않고, 폐부를 찔러 원초적으로 처방하는 그의 비즈니스 컨설팅 기법은 이미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현장 마케터로 잔뼈가 굵었다. 현장 영업 일선에서는 4년 연속 1위 지점을 경영했고, 부진한 지점으로 자진 부임해 변화를 일군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 영업본부와 해외법인 정상화 TF 등을 거치면서, 현장을 관통해 전략을 뽑아내는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소니코리아, 위니아만도 등의 마케팅 총괄본부장을 거치면서, 매출 드라이브의 허장성세가 아니라 수익률과 현금회전율 등 알짜배기 성과를 귀신같이 창출하는 신화적 인물로 조명을 받아왔다. 또한 조직의 비능률을 척결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업계에서 인정받는 ‘승부사’이자 조직구성원들이 두려워하면서도 좋아하는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왔다.

‘정체에 빠진 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거창한 이론을 좇거나 허탈한 성공사례를 찾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직접 현장을 꿰뚫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현장 전도사’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직원 개개인의 일하는 능력과 조직의 일하는 문화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먼저 사람 개혁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현재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BNB마케팅 대표이사로 위기에 빠진 기업들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기는 습관2》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