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한 산에 오르면 넓은 들이 보이는 조그마한 마을, 평택 칠원동에서 태어나 큰 바위를 동경하면서 유년과 소년 시절을 보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해당 분야에서 일하며 젊은 날을 보냈다. 늦깎이로 시인이란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글쓰기에 전념하며 후반기 인생을 후회 없이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학상으로는 2012년 6월 영랑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가입한 문학단체로는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문학의집 서울, 시대시인회, 문기회가 있다. 시집은 『안경을 찾습니다』『내 모두는 기쁨이어라』『숲길따라』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산문집으로는 『매혹의 나라, 신비의 사람들』『촌놈』 등이 있다.

경기 평택 칠원동에서 기묘생으로 출생
고려대학교 경제과 졸업
《시대문학》으로 시 등단
고대 고우체육회 지도위원(유도)
4·18 혁명동지회 상임고문
(전)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및 서초문인협회 부회장

[시집]
제1집 『안경을 찾습니다』(마을-2000년)
제2집 『내 모두는 기쁨이어라』(마을-2001년)
제3집 『숲길 따라』(청어-2008년) 제15회 영랑문학상
제3집 본상 수상
제4집 『숲에서 들리는 소리』(청어-2014년)
제5집 『사람숲이 고맙다』(청어-2022년)
제6집 『사랑, 그 여행길』(청어-2024년)

[산문집]
『매혹의 나라 신비의 사람들』(청어-2009년) 사회학과 지리학 부문 학술지로 선정(국회도서관) 및 불교TV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선정
수필집 『촌놈』(청어-2011년) 제11회 서초 문학상 수상
오락물 『하이 고스톱』(북치는 마을-2012년)
수필집 『좀 봐줘요』(청어-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