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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백성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백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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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종교 전문 기자이자, 일상에서 끊임없이 ‘이치’를 궁리하며 깨달음과 지혜를 길어 올리는 ‘생활 구도자’다. 1997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후 종교라는 창과 글이라는 통로로 100만 독자들과 깨달음에 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누구이며, 삶은 무엇인가’ 같은 근원적 질문에 관심이 많았다. 청년 시절 한때 구도자를 꿈꾼 적도 있다. 신문사에 입사 후 다들 정치, 경제 부서를 희망할 때 종교 전문 기자를 자원해 ‘별종’ 소리를 들었다. 스스로는 ‘덕업일치’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란 문제를 놓고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고수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쉽고 유려한 문장으로 담아내 종교의 벽을 넘어 각계각층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 2011년 불교언론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예수를 만나다』, 『이제 마음이 보이네』, 『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등이 있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연재하고 있는 최장수 칼럼 「현문우답」은 종교의 벽을 넘나들며 각계각층의 인사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 칼럼들 중 가장 에센스만 엮어 출간한 『현문우답』은 종교와 세상에 깊은 시선을 가진 저자가 10년 넘게 여러 종교인과 인문학자 들을 만나면서 삶의 공식을 한 땀 한 땀 모아 담아낸 책이다. 한때 쟁쟁한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서 입소문처럼 ‘소장해야 할 책’으로 알려졌던 이 책은,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더욱 크게 성장한 저자가 기존의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그러나 보다 알기 쉽고 단순하게 풀어내어 이번에 『만약 마음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 되었다. 한국 최고의 소설가로 손꼽히는 故최인호 선생이 “나는 백성호 기자의 애독자다. 그의 책이 나온다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린다. 누구보다 가장 먼저 읽을 것이다.”라고 언급한 만큼 『만약 마음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에 들어 있는 한 문장 한 문장은 삶의 통찰력으로 가득해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 들을 다스릴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화두로써도 손색이 없다.

20년 동안 마음의 이치를 탐구해 온 그가 이번에는 몸의 이치를 파고들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마음 못지않게 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왜 누구는 오래 살고 일찍 죽을까?』에서는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통해 건강의 근본 원리를 한의학의 고수 손인철 원장에게서 끌어낸다. 스스로도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는 중이다. 어떤 일이든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일단 실천해 본 뒤 판단하려 한다. 요즘은 매일 새벽 ‘1일 1뜸’을 행하고 있으며 맨발 걷기, 과일식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