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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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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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d Brantenberg
1941년 10월 2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다. 1970년 오슬로 대학을 졸업한 뒤 1982년까지 코펜하겐과 오슬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생활을 하였다. 1970년대 초반부터는 여성해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해, '오슬로 여성의 집'과 '매맞는 아내들을 위한 쉼터'에서 일해오고 있다. 노르웨이 작가연맹 위원이기도 하다. 이런 경험을 한 그녀이기에 『이갈리아의 딸들』은 작가가 지속해온 여성해방운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저서로 『전 세계의 동성애자여, 일어나라』『그래, 이제 그만』『성 크로와에게 바치는 노래』등이 있다. 작품마다 수개국어로 번역되어 나올 정도로 유럽에서 상당한 독자층을 갖고 있다. 특히 『이갈리아의 딸들』은 영어로 번역되었을 때 큰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유럽에서는 연극으로도 공연되었다.

『이갈리아의 딸들』은 오랫동안 국내에서도 인기를 크게 모은 작품으로 여성의 사회지배라는 가상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녀의 성역할을 들여다보게 해주면서 여성과 출산, 직장 내 남녀차별 등 여성학 이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쟁점을 제시하고 있어서 여성학 교재로도 즐겨 쓰인다. 또한 여성, 남성 어느 누가 주도하는 사회이든지간에 피지배 계층의 성(性)은 언제나 부당한 권리와 억압에 착취당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어떤 성별에도 국한하지 않는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역 : 이현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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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 동안 문학과 여성학을 공부했다. 현재 강원도에서 여름에 밭 갈고 겨울에 글을 읽거나 쓰면서 남편과 늙은 개 두 마리와 산다. 지은책으로 『초경파티 ; 신나는 초경맞이 가이드』가 있고, 『땡큐 아메바 ; 텃밭 농부를 위한 토양 먹이그물 활용법』, 『이갈리아의 딸들』, 『노란 샌들 한 짝』, 『군사주의에 갇힌 근대』, 『거짓된 진실: 계급, 인종, 젠더를 관통하는 증오의 문화』,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