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역 : 김지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지은
관심작가 알림신청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출발! 비디오 여행」 「즐거운 문화읽기」 「라디오 북클럽 김지은입니다」, 라디오 코너 「미술관 가는 길」 「뉴욕 스토리」를 진행했고, 기획국장, 편성국장 등을 거쳐 여전히 MBC에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를 마치고 뉴욕 크리스티대학원에서 미술시장, 감정, 경매, 미술이론에 이르기까지 미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한 장의 그림 때문에 일어났다. 어린 시절 우연히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투시력」을 보고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 이후 작품은 늘 가까이 두고, 사랑하고 싶은 존재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중에게 알린 베스트셀러 『서늘한 미인』 『예술가의 방』을 썼으며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우리말로 옮겼다. 단순히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책에 나오는 '일상의 숙제들' 아트 프로젝트를 국내에서도 진행하면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월급으로 그림을 산 후 작품 소장은 세계를 내 안으로 들여오는 일이라는 생각을 변함없이 갖고 있다.

인스타그램 @dear.collector

공편 : 미란다 줄라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공편 : 미란다 줄라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Miranda July
행위예술가, 작가, 영화감독, 배우 등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 1974년 미국 버몬트주에서 작가 출신의 출판인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고,학창시절에는 글을 쓴 후 연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작업에 열중했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 희곡 「종신형 재소자들」을 쓰고 직접 무대에 올려 예술가로서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줄라이가 연극을 발표한 곳은 그린데이, 랜시드 등 지금은 세계적 명성을 얻은 펑크밴드의 공연 장소였던 길먼 스트리스의 전설적인 펑크클럽이다. 이후 산타크루즈 USCS에 진학했으나 18개월 만에 중퇴하고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도망치듯 이주해 음악 녹음, 비디오 설치작업, 에 세이스트,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 아방가르드 퍼포먼스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이와 같은 활동들의 결과물들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휘트니 비엔날레 등에 전시됐다.

2002년부터 시작한 〈나를 더 사랑하는 법〉(한국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엘리스’에서 출간) 프로젝트 및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라이브 무비Live Movie’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영상작업 및 웹프로젝트 등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2005년 각본, 연출, 주연이라는 1인 3역을 한 영화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이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영화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듬해인 2006년 〈뉴요커〉 〈파리 리뷰〉 〈하버드 리뷰〉 등에 꾸준히 발표해온 단편소설들을 엮은 소설집 『너만큼 여기 어울리는 사람은 없어No one belongs here more than you』를 발표, 프랭크 오코너 국제 단편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센터 오브 더 월드〉의 각본을 공동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 및 출연한 영화 〈더 퓨처The Future〉 후반 작업중이다.

[필모그래피]
미 앤 유 앤 에브리원(2005)|주연배우
미 앤 유 앤 에브리원(2005)|감독
미 앤 유 앤 에브리원(2005)|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