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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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오유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오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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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인간적인 매력이야말로 가장 큰 아름다움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더 중요하다.

제주도의 바람과 하늘, 햇살, 바다……. 그렇게 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자랐다.
“자신이 하는 일이 즐겁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란 글귀와 “숨어서 튀는 것이 좋다”라는 어느 방송작가가 쓴 책 제목에 힘입어 방송 생활을 시작한지 15년째에 접어들었다.
방송작가로서 숨 가쁘게 살아왔지만 여전히 삶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없는 날들이 더 많다는 그녀. 언젠가 혼자 떠난 배낭여행지에서 깨달았던 “길을 잃으면 다시 되돌아가면 된다, 조급해하지 말자”와 “무엇인가 간절히 소망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말을 가슴속에 담고 ‘인생’이란 여행을 즐기고자 오늘도 노력 중이다.
삼십대의 중반에 서고 보니 다시금 ‘삶의 목표’를 찾아 헤매게 된다는 그녀.
그녀의 성장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림 : 김아로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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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만화 〈개구리 왕눈이〉를 보며 자랐다. 〈개구리 왕눈이〉를 재밌게 보셨던 부모님은 왕눈이의 여자친구 아로미가 너무 착하고 귀여워서, 그녀가 태어나자 이름을 ‘아로미’로 지어주셨다. 그녀는 그 영향으로 지금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사는 게 아닐까 가끔 생각한다.
묘한 따스함을 지닌 그녀의 그림은 보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저절로 상상력이 발현되고 ‘나’와 가족, 친구, 이웃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오늘도 그녀는 그녀다운 그림을 그리고, 좋아하는 책과 드라마를 통해서 세상을 배워나간다. 또한 늘 힘이 되어주는 음악을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과 삶의 잔잔한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