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야구만화 '왈패와 괴짜들', '고교왈패', '도전자' 등을 발표하여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았다. 독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1986년 발표한 '고독한 외야수', '고독한 승부사' 등을 통해서이다. 그후 '여명의 승부사', '야망의 승부사', '망향의 승부사', '애련의 승부사', '당대 최고의 승부사' 등 승부사 시리즈를 내면서부터 기업만화가로 자리매김을 했다. 1990년부터 97년까지 '스포츠 서울' 신문연재작가로 활동한 작가는 '호모사피엔스', '해커대전쟁', '혈맥', '스카이 파이터' 등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150여종의 작품을 발표했다. 학습만화로는 '만화고구려이야기', '조선왕조이야기', '만화탈무드', '단종, 하위지에게 듣다' 등이 있다. 지금은 한국만화 아카데미 주임교수, 목원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를 역임중이다.